무기력할때 하루 15분으로 극복하는 방법

날씨가 무더워지고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이 오면서 몸이 축축 처지는 요즘입니다. 평소보다 더 지치고 피로감이 느껴지며 무기력할때 하루 15분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무기력할때 스트레칭은 통증이 느껴지지 않게

무기력 할 때 몸이 무거워지고 기분도 우울하다면 거창한 운동을 하거나 웨이트, 대청소 등을 하려고 하지말고 작은 움직임으로 몸에 서서히 자극을 주시는 걸 추천합니다. 스트레칭을 통해서 근육 긴장 완화, 혈액 순환 등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잘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통증이 있을 정도로 스트레칭을 하면 안됩니다. 스트레칭을 너무 강하게 하면서 근육이 이완 되고 유연성이 높아진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무리한 동작은 근육에 통증을 줄 수 있습니다.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천천히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만큼 서서히 쭉 늘리며 스트레칭 동작 후 20~30초 정도 정지해서 충분히 늘려줍니다.

강도는 서서히 올려야 하는데요 온몸에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목,팔,다리,허리 등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쭉쭉 펴서 스트레칭을 해주면 됩니다. 스트레칭을 할 때 호흡은 편안한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호흡이 끊기지 않게 숨을 쉬는 정도로 호흡합니다.

웨이트 등에 운동과 마찬가지로 허리나 목이 안 좋다고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스트레칭하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전신에 균형을 맞추는 기분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천천히 해주는게 좋습니다. 하루 15분 정도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게 무기력을 극복하는 방법 중에 하나 입니다.

일상생활 속 이런 스트레칭을?

번아웃과 무기력증은 다른데요. 번아웃은 에너지가 고갈 되어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지만 무기력증은 에너지가 완전히 바닥난 것이 아니라 어디에 쓸지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에 번아웃과는 달리 무기력증은 에너지가 조금은 남아 있어 회복도 비교적 쉽게 됩니다.

1. 몸통 틀어 벽 짚기 : 벽과 30~60cm 간격을 유지한 채 차렷 자세로 서서 몸통을 튼 후 어깨 너머로 손을 벽에 짚고 10~20초를 유지합니다. 무릎이 안 좋다면 천천히 조심스럽게 스트레칭 해줍니다.
2. 손을 뒤로 잡고 가슴 내밀기 : 어때 뒤로 손을 젖혀 양쪽 문 틀을 잡고 팔을 편 상태에서 가슴을 앞으로 내밉니다.
3. 테이블 위에 발 얹고 눌러주기 : 적당한 높이의 테이블이나 의자에 한쪽 발을 얹고, 다리를 적당히 굽힙니다. 바닥을 디딘 반대편 다리는 곧게 편 다음. 엉덩이 관절을 몸 앞쪽 방향으로 밀어주면서 스트레칭 해줍니다. 반대쪽 다리와 반복 시행하면서 약 30초간 유지합니다. 허리가 과도하게 젖혀지거나 굽혀지지 않도록 합니다.
4. 수건 잡고 앞으로 숙이기 : 무릎을 펴고 바닥에 앉아 발 주위를 수건으로 둘러싼 다음 손으로 수건을 잡아당기며 몸통을 서서히 앞으로 숙입니다. 이때 호흡은 자연스럽게 내쉬면서 점차 수건을 짧게 잡으며 앞으로 숙입니다. 이를 통해 스트레칭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5. 옆구리 근육 스트레칭 : 양발을 충분히 벌리고 양손을 머리 위로 올려 잡고 몸통을 좌우로 숙여줍니다.
6. 어깨 근육 스트레칭 : 양손을 등 뒤로 깍지 끼어 뒤쪽으로 들어 올리면서 어깨 앞쪽 근육을 늘려줍니다.

사람 만나기

위에 스트레칭에 이어서 같이 하면 무기력증에 조금은 도움이 됩니다. 무기력증을 겪게 되면 사람들을 만나지 않게 되는데 아무도 만나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 오히려 무기력증이 더 깊어질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중 나에게 기운을 줄만한 혹은 나에게 방향을 제시해줄 만한 사람을 만나세요.

스스로 자책하지 말고 격려하기

혹시나 나를 격려해줄 사람을 찾지 못했다면 스스로 해결하면 됩니다. 나를 가장 잘 알고 힘을 내게 해 줄 수 있는 사람도 나 자신이니 위에 하루 15분정도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자책하지 않고 자신에게 힘을 주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무기력할때 하루15분으로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한번에 확 좋아지기 보다는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